지난 6.2지방선거에서 화성시장으로 당선된 채인석 시장이 선거법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 원형을 받았다. <화성신문 제210호 1면 참조> 이에 대해 동탄에 거주하는 김진희(39세)씨의 의견을 들어봤다. #채인석 시장의 재판 결과를 알고 있었나요? ▶화성신문을 통해 채인석 시장의 재판 과정을 알고 있었다. 화성시민의 선택으로 뽑힌 시장이 선거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서게 됐지만 화성의 발전을 바라는 화성시민으로서 많이 안타깝다. #과연 채인석 시장의 잘못으로 느껴지는가? ▶선거운동을 하면서 허위경력을 기재한 것이 사실이라면 틀림없이 잘못이 있다. 공직자라면 누구보다 투명해야 하고 거짓이 없어 야 할 것이다. 내가 깨끗해야 주위의 일처리도 깔끔하게 처리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어떤 모함이 있다면 이 또한 잘못일 것이다. 올바를 선택과 판단은 법원에 맡기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시 선거를 한다면 참여할 것인가? ▶요즘 남북한 문제도 큰 이슈다. 안정된 나라와 내가 살고 있는 도시도 올바르게 꾸려져 나가길 모두는 바란다. 다시 선거를 한다면 6.2지방선거보다 참여도가 낮을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재선거를 하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채인석 시장에게 하고 싶은 말은? ▶6.2 지방선거에서 화성시민들이 선택한 시장이니 믿는다. 그의 혐의가 밝혀져 하루빨리 화성시 살림이 안정되고 규모 있게 꾸려져 정말 기분 좋은 50만 화성시가 되면 좋겠다. (금곡초 임다경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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