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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가을을 울리는 아이들이 노랫소리
제5회 화성시동요대회 예선 열띤 경쟁
104개 팀 참가… 내달 13일 본선 예정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4/10/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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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지는 날에 듣는 어린이의 아름다운 목소리는 좋았다.

지난 18일 화성신문사 주최·주관으로 ‘제3회 화성시동요대회 예선’이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치러졌다.

총 104개 개인과 단체(중·합창)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이번 동요대회 예선은 화성시의 새로운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아이들의 정서순화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한 목적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예선전은 지난해 77팀과 비교했을 때 훨씬 많은 개인과 팀이 참가해 화성시의 가장 대표적인 동요대회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 그만큼 대회에 나가기 위한 준비를 많이 해 마치 본선 경기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민병옥 화성신문사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자라나는 새싹들이 갈 곳 없을 때가 많은데 춤추며 즐거워하는 끼의 장소를 마련한 것과 더 많은 호응을 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아울러 발행인은 “요즘 아이들은 동요보다는 대중가요를 부르곤 하는 게 늘 안타까웠다. 아이의 꿈과 상상이 삼긴 동요가 이런 대회를 통해 더 널리 전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대회가 하나의 불씨가 돼 동요의 아름다움을 어른들도 느낄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사의원장은 “이런 대회를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 예전엔 박자와 음정을 들으며 채점했지만 요즘은 무대 매녀와 호소력, 전달력 등을 주로 많이 보고 있다”며 “동요대회를 심사하다보면 노래를 잘하는데 표정이 없고 얼굴이 굳어있는 것을 보게 된다. 아이들이 밝은 표정으로 율동을 하고 발랄하면 보는 사람도 더 즐거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선은 오는 11월 23일에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하며 시상은 대상(2팀. 시장상<독창>, 교육장상<중창>), 최우수상(2팀 시의장상<독창>, 신문사상<중창>), 우수상(4팀. 국회의원갑<독창/중창>, 국회의원을<독창/중창>), 장려상(12팀. 6기관<각2팀 씩>), 입상(10팀. 화성신문사 10팀), 유망주상(2팀. 화성예총)을 부여한다.
 
<지면(FDP신문)6,7,8면>
 
 
이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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