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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제5회 화성시 동요대회
화성시에 울려퍼진 천사의 목소리
열기가득! 역대 최고 축제장 됐다는 평가
“아이들 끼·재능, 보는 것만으로 즐거워”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4/12/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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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제5회 화성시 동요대회’가 열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대회는 본지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시에서 열리는 동요대회로는 가장 권위가 있으며 해마다 어린이와 학부모의 참여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평가다.

화성아트홀 684석 전석이 꽉 찬 것을 넘어서 출입구까지 관람객이 들어설 만큼 큰 호응 얻어 이번 5회 대회는 역대 최고의 축제장이 됐다는 목소리다.

내빈으로 서재일 시의회 부의장, 서청원국회의원 조정현 사무국장, 오문섭 시의회 교육복지경제위원회 위원장, 용환보 시의원, 이창현 시의원, 조병수 시의원, 김혜진 시의원, 화성문화원 고정석 원장, 송화초 이경옥 교장, 정남초 곽덕철 교장, 화성시 문화재단 윤태원 사무국장, 화성시 연극협회 양진춘 회장, 유근종 병점2동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내줬다.

본지 민병옥 대표는 개회사에서 “요즘 어린이들은 동요보다 대중가요에 익숙한데 그 노래는 아이의 꿈과 상상을 표현해주지 않는다”며 “어린이의 순수하고 맑은 마음을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5년 전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동요대회를 개최했다. 화성신문의 동요대회가 아이들의 아름다운 감흥을 돋고 맑고 깨끗한 마음을 오래도록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서재인 시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시의원들은 시의 여러 행사에 초대되곤 하지만 이번 동요대회처럼 많은 의원이 참석하는 일은 드물다”고 놀라움을 표시하며 “요즘은 어린이들이 뛰어놀고 자신의 끼를 발산하는 행사가 손에 꼽힐 만큼 적다.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한 화성신문과 대표·임직원에게 경의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많은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동요대회에 총 33개 개인·단체가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김희진 양과 그린나래 중창팀(단체)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허지원 양(개인)과 천사소리(단체)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합창으로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오랜 시간 노래와 춤을 연습하며 화합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이런 무대에 서는 것은 앞으로 좋은 경험과 추억을 남게 될 것이며 유사한 더 많은 행사가 열려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 앞에서 끼와 재능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요대회에 출전한 학생의 한 학부모는 “들뜨고 즐겁고 흥미로웠다”고 전체적인 감상평을 말한 후 “누가 대상을 타고 최우수상을 받았다기 보다 이런 무대 경험이 앞으로 아이들 성장에 하나의 자양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멋진 행사를 마련해준 화성신문에 감사의 말을 올린다”고 말했다.

본선이 치러지는 앞·뒤 시간에 치러진 축하공연도 행사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동요대회 대상을 차지했던 조예준 군과 햇빛나리 중창단이 각각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과 ‘주문을 외워봐’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또 신민서 양(중요 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인 안희열 선생 제자)이 ‘태평가’와 ‘밀양아리랑’을 불렀고, 화성시 얼이랑 청소년 예술단과, 라온 합창단의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 화성시 얼이랑 청소션 예술단    © 화성신문
 
▲ 라온어린이 합창단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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