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련활동 중 미꾸라지 잡기 체험 모습.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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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초등학교(교장 강효근)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같이’의 ‘가치’를 알고, 앎을 실천할 수 있는 안전하고 재미있는 수련활동이란 방향을 두고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청양숭의청소년 수련원에서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수련활동에서는 입소식을 시작으로 가상화재 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짚라인 등의 안전 체험활동과 슈퍼 도미노 및 카프라매직, 숲힐링, 천연 비누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등 자연친화 및 함께 어울려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개됐다.
특히 안전 체험활동에서는 실제상황을 가상해 소방비상벨을 작동시키고 암전 건물에서 창문과 연결된 비상 탈출구를 이용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가상화재 대피 훈련과 안전 장비의 착용방법을 철저히 익히며 실시한 짚라인 타기 활동이 학생들의 호응을 많이 얻었다.
김봉선 교사는 이번 수련활동에 대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인성을 기르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안전 의식도 향상될 수 있는 유익한 수련활동이었다”고 평가했다.
5학년 부회장 김은솔 학생은 “미꾸라지 잡기, 천연 비누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더 가까워졌고, 특히 도미노 활동을 할 때에는 협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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