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의 학교·가정생활 등을 알아보기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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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라초등학교(교장 박현진)는 지난달 26일부터 6월 1일까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생에 의한 학생 행복 만족도 조사’를 전교생에게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학생들의 주관적 행복감 기준과 학생들의 학교생활, 가정생활, 자기자신에 대한 만족도를 알아보고자 실시됐다.
전교생이 행복 만족도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조사결과 학생들은 체험과 연계된 융합형 교육과정의 학교생활은 만족도 10점 만점에 8.5점, 가정생활 8점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그러나 자기자신의 외모, 신체, 학업성적에 대한 만족도는 6점으로 현저하게 낮게 나왔다.
학생자치회장 김유정학생은 이번 행복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우리학교 학생들의 학교생활, 가정생활, 자기자신에 대한 만족도를 알 수 있게 돼 좋았다고 했다.
학생자치회에서는 만족도가 높은 영역은 유지시키고, 낮은 영역은 학생들끼리 좀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고민하며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진 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학생 스스로 궁금증을 해결하고 실천해 학생 스스로가 자신을 알고 자신감, 자기효능감을 발휘해 학생 개개인이 행복하고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과 우리 사회와 세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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