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군공항 > 2차섹션 선택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수원시는 파렴치한 행태를 중단하라”
홍성규 대표, 어용단체 행위 도 넘어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7/05/30 [08:3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수원시는 갈등만 증폭시키는 파렴치한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수원군공항 사태와 관련 홍성규 화성민주포럼 대표는 지난 24일 수원시가 도를 넘치는 행위를 하고 있다며 꼬집어 말했다.

 


홍성규 대표에 따르면 수원시는 지난 12일 공고한 '수원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대상지역 갈등영향분석 용역'에 단국대 분쟁해결센터가 1순위로 낙찰됐다며 갈등관리와 해소를 본격화를 내세웠다.

 


홍성규 대표는 수원군공항을 둘러싼 모든 갈등은 수원시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를 하면서 시작됐고 국방부가 부화뇌동하면서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이라며 억지로 이전을 추진하는 수원시가 용역을 통해 화성시 전역을 조사하겠다니 말이 안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거기에 갈등관리니 갈등해소니 하는 어처구니없는 명분을 갖다붙였는데, 이는 화성시민들을 조롱하는 꼴이라며 수원시의 이런 일방적인 행태에 대해 화성시는 공식적이고도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수원군공항 이전에 찬성하는 일부 단체들이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시민단체 열린 강연회를 개최한데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홍성규 대표는 일부 언론에서 시민단체 차원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고 하는데 오늘 모인 단체들은 '군공항이전'에 찬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원시가 노골적이고 공공연하게 지원하는 단체일 뿐이라며 시민단체들은 지난 45일 환경운동연합, YMCA, 여성단체연합, 민주노총, 전농 등 경기수원화성지역 종교시민사회단체 84곳에서 한목소리로 '수원군공항 폐쇄'를 촉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