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꿈의대학 하반기 강좌가 내달 4~8일 차례로 개설된다.
화성지역에선 수원대 등 7개 대학 190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대학방문형 강좌 494개, 지역도서관, 공공시설 등 거점시설형 강좌 332개 등 총 826개 강좌에 도내 고교생 1만6008명이 참가한다.
경기꿈의대학은 학생들에게 스스로 진로모색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현재 수원대, 장안대 등 수도권 79개 대학 88개 대학 캠퍼스와 협력해 운영중이다.
대학 측이 강사진과 강의를 제공하고 도교육청은 행·재정적 지원을 맡는 방식이다.
이번 강좌의 수강생 비율은 ▲1학년 52.9% ▲2학년 44.1% ▲3학년 3.1%이다.
3학년생들은 대학입시 준비 등으로 1학기(17.6%)보다 크게 줄었다는 게 도교육청 설명이다.
참가학생들은 한 학기에 최대 3강좌까지 수강할 수 있다.
모든 강좌는 주 1회 2차시씩 10주간 운영된다.
전체 20차시 중 70%인 14차시를 출석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본다.
기타 자세한 개설강좌 목록은 관련 홈페이지(http://udream.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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