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사진 왼쪽)과 안산상공회의소 이성호 회장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5월 31일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와 중소벤처기업의 인력 양성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지근영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원장과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인력양성, 재직자 연수 및 행사 개최, 지역혁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 업종 및 기업별 전문 인력 육성 지원 ▲정부 정책 및 제도 활용과 이해를 위한 교육 지원 ▲CEO 및 교육담당자 역량 강화 등 교류를 위한 지원 ▲신성장 분야 우수기업 발굴 및 인력 양성 지원 ▲양 기관 연수 참여 업체 우대 혜택 부여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과 안산상공회의소는 앞으로 각 기관이 가진 중소기업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근영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원장은 “안산상공회의소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재직자 역량 강화 및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중진공은 40년 전통의 기술 교육을 바탕으로 비대면 연수부터 집체 연수까지 온오프라인 연수를 적극 추진해 디지털 전환시대에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