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담지역 주민들이 도예 작업을 체험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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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문화의집이 봉담 지역 공방 작가들과의 협업을 추진한다. 노래 담는 도자기 작업실의 류수정(도예) 작가, 마루공방의 강미량(가죽) 작가, 나무그린공방의 임춘섭(목공) 작가, jk플라워학원의 한인경(화훼) 작가 등 지역의 도예, 목공, 가죽, 화훼 등 여러 분야의 작가들이 협업에 참여한다.
이번 협업은 지역 주민들이 봉담문화의집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공간 가까이에 있는 공방에서 문화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작가의 삶과 이야기를 작가의 작업장에서 직접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작가와 주민과의 커뮤니티 생성에 기여함으로써 공방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기억하고 싶은 장소, 지키고 싶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도 협업 추진 목적 중 하나다.
봉담문화의집 관계자는 “공방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작가 분들의 삶과 이야기가 존중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작가와 주민과의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예술동네 봉담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문화의집이 지역에서 플랫폼 역할을 하는데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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