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경기도소식 > 경기도청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최우수 기업 프렌들리 시군 5곳 선정
대상에 포천시, 총 3천만 원 포상금 수여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2/06/10 [15:54]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경기도는 지난 2021년 한 해 공정하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 포천시, 김포시, 광주시, 이천시, 연천군을 경기도 기업 에스오에스(SOS) 대상수상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기업 에스오에스(SOS) 대상은 경기도가 기업애로 해소에 이바지한 도내 시군을 평가·선정 후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 기업애로 업무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 중인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 2021년 한해 시군별로 추진했던 단체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 시책추진 기업규제 개선 홍보실적 총 6개 부문 17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포천시가 대상 시군의 영예를 안았다. 그룹별 최우수 시군에는 김포시, 광주시, 이천시, 연천군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포천시는 단체장 주관 현장 간담회 등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활발한 현장 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썼고, 기업 성장에 걸림돌이 돼왔던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공장등록 수에 따라 A, B, C, D 등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수상 시군을 선정했다.

 

이중 A그룹은 공장 등록 수가 3000개가 넘는 시군 8, B그룹은 3000개 미만~1500개 이상 시군 7, C그룹은 1500개 미만 400개 이상 시군 8, D그룹은 400개 미만 시군 8곳이 해당한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김포시(A그룹)는 직원 휴게시설 설치 등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고, 광주시(B그룹)는 기업 에스오에스(SOS) 넷 처리 실적이 우수하고 다양한 시책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썼다.

 

이천시(C그룹)는 기업애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연천군(D그룹)은 중소기업에 대한 예산지원이 활발히 이뤄졌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수상 시군에는 상패와 함께 총 3000만 원 규모의 포상금을 수여한다. ‘대상수상 시군은 1000만 원, ‘최우수상시군은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화폐로 지급할 방침이다.

 

노태종 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5개 시군은 공정·상생 가치 실현 아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힘쓴 곳들이라며 경기도에서도 시군과 협력해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