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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환경 강화로 고교학점제 대비해야”
고교학점제 전면시행 기대와 우려 정책토론회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3/09/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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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석 경기도의원을 좌장으로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의 기대와 우려에 대한정책토론회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중이다.

 

 

변재석 경기도의원(민주당, 고양1)이 좌장을 맡은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의 기대와 우려에 대한정책토론회30일 고양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는 2025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열렸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지윤 덕성여자대학교 책임입학사정관은 학생 역량과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을 거론했다. 김 사정관은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공교육환경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까지 많은 과제가 남아있고, 이에 대한 보완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논의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토론에서 이화숙 고양교육지원청 장학사는 현재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준비하고 있는 고교학점제의 유형과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설명한 후 교사 역량 강화와 학교 간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토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통해 고교학점제의 보완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빈 고양국제고등학교 교육과정부장은 고교학점제 시행에서 파생되는 문제 해결을 위한 지침 마련을 제안했다. 이 부장은 미이수 학생을 위한 과목별 AI 코스웨어 개발, 대입 시스템의 재편 등을 제시하며 대학 역시 평가 요소와 기준을 더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유재은 고양동산고등학교 교육과정부장은 성공적인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해 교사와 학부모가 고교학점제에 대해 먼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전제조건을 제시한 후 학생들이 자기 적성과 관심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변재석 원은 배움이 없는 자유는 언제나 위험하며, 자유가 없는 배움은 언제나 헛된 일이다라면서 학생들에게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게 함으로써 자율성과 결정권을 보장하고, 능동적인 진로 적성 개발을 보장하려는 취지의 고교학점제가 오늘 제기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성공적으로 시행되길 바란다라면서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문명순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지역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인규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 고효순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인사 말씀을 더 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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