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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문화원-화성지역학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시민들에게 화성지역의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역사 보급
 
신호연 기자 기사입력 :  2024/01/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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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문화원-화성지역학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화성문화원(원장 유지선)24일 화성문화원 1층 다목적실에서 화성지역학연구소(소장 정찬모)와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화성문화원 유지선 원장, 화성지역학연구소 정찬모 소장을 비롯,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유지선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1965년 설립된 화성시 최고의 문화기관인 화성문화원은 역사·인문학 교육의 산실로 성장하고 있다. 화성문화원 부설기관인 향토사연구소 이후에도 화성지역학연구소가 열띤 활동을 펼쳤기에 뜻깊게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새로운 역사와 도약의 돛을 올리기 위해 양사는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께 화성지역의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역사를 보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화성지역학연구소 정찬모 소장은 원효대사의 일체유심조 사상의 진원지가 화성시임을 확인한 것에 대하여 뜻깊게 생각하며, 양사가 상호발전 업무협약을 함으로써 화성시의 역사·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는 기념사를 전했다. 정찬모 소장은 화성문화원 계간지 문화의 뜰에 발안의 지명 유래를 기고해 시민의 관심을 환기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성문화원-화성지역학연구소 공동사업의 발굴 및 추진, 화성문화원-화성지역학연구소 연구 성과 보급 - 화성문화원 간행물 문화의 뜰화성지역학연구소의 학술 연구 기고 게재, 교육 및 연구를 위한 양 기관 소속 학자들의 상호 방문 및 교류, 학술 및 교육 목적의 정보·자료의 교환과 제공, 지역 연구 진흥을 위한 교육 지원 및 상호 협력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함께 시민의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과 경기 서부 역사의 중심지로서 판로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문화원은 문화재 보호법, 또는 시·도 조례에 의하여 지정되지 아니한 국가 유산의 전승 및 보존을 위해 <우리동네 문화유산 발굴 보존>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유산의 대중화 및 인식 제고를 위한 <문화유산을 찾아서>라는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성학 총서발간 및 학술 대회, 계간지 문화의 뜰발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화성문화원은 금년부터 품격있는 100만 인문·역사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정조에 대해 조명할 계획이며, 양산문화원-경산문화원과 MOU를 체결하여 원효의 출생지부터 당성·마도면을 잇는 순례길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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