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동이음터에서 시민들이 만든 작품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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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동탄목동이음터는 25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이음터를 위한 ‘시민작품 기부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식에 참여한 시민작품은 3개월 동안 진행된 미술·체험 프로그램(도예 4개반, 디지털 드로잉 6개반)으로 총 80회차에 걸쳐 진행된 것이다.
특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미술 분야 체험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예비 예술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부에는 총 128명 중 초등학생 105명과 성인 23명이 함께 참여했다.
물품은 초등학생이 제작한 부엉이 도자기 53점, 채색화 39점, 성인이 만든 디지털드로잉 작품 52점으로 총 144점을 제작한 것이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이음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단이 시민과 함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이음터를 만들어가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작품 기부식에 참여한 동탄목동초 학생은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도예·미술 수업으로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준 화성시와 인재육성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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