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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동 육교 보수공사, 8억원 들였는데 물고임?
육교 건조 상태에 따라 하자보수공사 진행 예정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4/02/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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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름교 보수 공사 후 배수로 근처에 물이 고여 있다.  © 화성신문

 

동탄2동 육교 4곳의 보수공사에 물고임 등 하자가 발생해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동탄출장소는 이번 동탄1권역 보도육교 보수공사를 20239월부터 12월까지 90일간 동탄2동에 있는 육교 4곳의 보수를 위해 총 사업비 8억원의 예산으로 진행했다.

 

공사는 파주에 본사를 둔 오복ENC에서 진행했다. 당초 기존 상판을 걷어내고 강판 위에 친환경 미끄럼 방지 포장을 진행하려 했으나 오름교의 경우 상판을 뜯어낸 내부 상태가 녹이 심해 강판을 교체하는 등 2차에 걸친 설계변경으로 당초 공사 기간보다 15일이 추가됐다.

 

동탄출장소 담당자에 따르면 202312월 준공검사 시 물고임 하자가 발견됐으나 날씨가 건조해지면 하자보수공사를 진행하는 조건으로 준공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당초 224일 하자보수공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내린 비와 눈으로 육교가 젖어 있어, 날씨에 따라 육교가 건조해진 시점에 하자보수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시공 책임자인 오복ENC의 방준수 소장은 육교 4곳의 하자는 도약교 2개소, 오름교 1개소, 푸름12개소, 푸름22개소 등 물고임 7개소와 색깔이 변색된 부분에 대한 하자보수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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