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지역예술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신설된 2024년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 화성’ 참여 예술인을 선정했다.
브리즈 아트페어는 2012년 시작돼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아트페어다. 신진 예술인과 신진 콜렉터를 발굴하고 연결, 지속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선정된 예술인은 색면추상 작업을 통해 관계의 상대성을 탐구하는 김유신 작가, 흘러넘치는 감정을 식물의 이미지에 투영해 기록하는 김효정 작가, 장소의 중심부를 벗어난 이면의 풍경을 소재로 작업하는 염선빈 작가다. 이들은 2024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 화성’에 참가하게 되며, 작품 운송, 마케팅 및 통합 홍보, 신진 예술인들을 위한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2024년 브리즈 아트페어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4월 18일~21일 1부가, 4월 25~28일2부가 열리며, 화성 세션은 1부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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