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시니어 풍물단이 창단식 후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희)은 8일 노인문화사업 일환으로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시니어 풍물단’을 창단했다.

이번에 창단된 시니어 풍물단은 희망화성포럼의 후원으로 창단한 것으로, 전통 국악활동 합주를 통해 동년배간 공감대 형성,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단원들은 추후 경기국악원 전문 강사 지도 아래서 정기 교육과 연습활동을 통해 기량을 성장시키고, 신명나는 전통가락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계획이다.

시니어풍물단 단원은 “이웃들과 함께 전통 국악을 연주하고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차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영태 희망화성포럼 회장은 “이번 창단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명희 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이 풍물단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얻을 수 있도록 복지관이 함께 하겠다”면서 “재능나눔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음악으로 화합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화성포럼은 관내 기업 60여곳 이상의 회원사 연대 및 기업활동 지원, 사회공헌 참여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은 곳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