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 등 합동점검반이 어린이통학버스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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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경찰서(서장 박정웅)이 6일 내삼미동 삼미공영 주차장에서 어린이통학버스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오산경찰서, 오산시, 화성오산교육청,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등 합동점검반 12명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수련시설 등 총 33대의 어린이통합버스 운영 실태를 살폈다.
구체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필증 구비, 운영자 안전 교육 이수, 종합보험 가입, 하차확인 장치 작동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안전기준 미준수 차량은 경미한 경우 현지 계도·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통보·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오산경찰서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정기 합동점검, 동승보호자 탑승 준수, 위반사항에 대한 수시 단속·홍보 활동을 지속해 어린이 안전확보와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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