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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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16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용역 결과와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성남~용인~수원~화성을 잇는 광역철도로, 화성시가 경기도·성남시·용인시·수원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노선계획을 위한 기술 검토, 장래 이용수요 예측, 사업비 추정, 타당성 분석 결과 등이 논의됐다.
특히 화성시 등 5개 지자체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선결 과제임에 공감하고, 향후 전략을 고민했다.
이들은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경기도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기용 화성시 교통국장은 “이번 철도사업은 인구 4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경기 남부 4개 거점 도시와 서울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노선으로 경기도를 포함한 5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할 만큼 그 필요성이 강조된다”라면서 “화성시 생활권 연계 및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철도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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