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하스님 관장과 전준희 센터장이 화성시민과 어르신의 정신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관장 탄하스님)과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전준희)는 15일 화성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인식개선, 생명존중 문화확산과 자살 예방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은 정신건강 교육 및 고위험군 평가를 통해 노인 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탄하스님 정조효노인복지관 관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길 바란다”며 “대중 매체 사용이 익숙하지 않고 정보가 많지 않은 어르신들이 당면한 심리·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정기적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북부권역 어르신들에게도 정신건강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뿐만 나이라 화성시민에게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