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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위한 참여·체험 중심의 체험학습
송라초, 미래지향적 통일 교육주간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5/06/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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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라초등학교(교장 박현진)는 지난달 26일부터 6월 3일까지 제 3회 통일교육주간으로 설정하고 유치원생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놀이와 문화를 접목한 쌍방향 통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 눈높이에 맞는 통일 교육을 시행해 교사, 학생, 학부모의 통일 인식을 제고하고 공감대 확산에 목표를 뒀다.

 

이번 교육 주간에는 정규교과(도덕, 사회, 국어)에서 참여·체험 중심의 통일 교육을 실시했다.

 

토론, 과제 수행, 놀이, 현장 체험 활동 등 통일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내의 행사를 운영했다. 1, 2학년 군은 북한 어린이에 대해 알기란 주제로 북한 어린이의 놀이 문화를 배우고 통일 노래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3, 4학년군은 통일을 주제로 시화를 만들고, 한반도 지도를 무궁화와 종이학으로 만들어 봤다. 

 

5, 6학년군은 통일의 당위성에 대하여 자유토론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고, 자주, 평화, 통일팀으로 나눠 킨볼 경기를 함께했다.

 

또한 지역통일교육센터 등의 축제, 행사를 홍보, 가족 단위 통일교육 체험활동을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세대를 아우르는 지속적인 교육을 실천했다. 

 

체험을 통해 이건우 학생은 “통일 교육이라고 하면 늘 동영상 시청이나 학습지로만 했었다”며 “이번 체험은 이해하기 쉽게 놀이를 통해서 배워 재미있었고, 통일을 주제로 한 토론을 하고나서 꼭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했다.

 

박현진 교장은 “세계시민 교육과 평화교육으로 통일의 당위성을 함양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라며 “아이들의 입장에서 통일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통일을 준비하는 다음세대 양성을 통해 통일을 대비한 마을 공동체적 입장에서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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