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꿈의학교 중 하나인 ‘경기 아룸앙상블 꿈의학교’가 11일 오후 12시20분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게릴라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게릴라 콘서트는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우는 ‘경기 아룸앙상블 꿈의학교’의 청소년들이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첫 걸음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연출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지금 이 순간’, ‘Seasons of love’, ‘도레미송’, ‘라이브2’, ‘베토벤 바이러스’ 등 다채로운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하는 ‘경기 아룸앙상블 꿈의학교’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비롯해 일반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꿈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윤계숙 장학관은 “현재 경기도교육청 51개 꿈의학교가 진행하고 있고, 각각의 꿈의학교가 자체 발표회를 추진 중에 있다”며 “최종 성과보고회를 12월 중에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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