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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난파합창단 창단50주년 음악축제 개최
20일 경기문화의 전당 대극장에서
 
신도성 시민기자 기사입력 :  2015/11/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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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합창단의 공연 모습     © 화성신문

수원 최초의 합창단으로 알려진 사단법인 난파합창단(단장 김환규)’이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난파합창단 창단 50주년 기념 음악축제공연을 갖는다.

공연은 오는 20일 저녁 730분 경기문화의 전당 대극장에서 송흥섭 지휘로 1부 그리운 추억, 2부 아름다운 희망, 3부 하나가 되는 사랑이란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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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난파합창단원과 200명의 연합합창단으로 구성해 홍난파의 사공의 그리움을 비롯한 보리밭 등 우리가곡과 안익태 작곡 한국 환상곡,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 등 대곡을 연주한다.

난파합창단은 1965년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모여 난파 4중창단으로 시작해 난파 남성합창단, 혼성합창단, 어린이합창단, 어머니합창단에 이르기까지 활발히 활동하며 수원시립 합창단을 창단하는 모태가 됐다. 현재 경기지역 합창단의 지도자 대부분이 난파합창단에서 배출한 인물들이기도 하다.

난파 홍영후 선생의 음악성을 배우고 음악인재 발굴과 정서함양을 도모하자는 뜻을 가지고 음악의 불모지인 수원에서 1965년 난파합창단이 창단하면서 팔달산 난파 노래비 제막, 난파음악상 등 행사가 뒤를 이었고, 경기도에서 음악인재 발굴 등 지방문화 뿌리에 깊이 기여했다.

그동안 수십명의 지휘자와 반주자를 양성했고, 단원으로써 참여했던 단원도 1,000여명이 넘고 또한 합창단에서 만나 음악가정을 꾸린 커플도 거의 서른 쌍이 넘는다.

창단 이후 지역시회에서 교도소 위문공연, 경찰위문 공연, 보훈원, 국립경기병원, 호스피스 위문공연, 찾아가는 학교 방문 공연, 지방순회 공연, 77회 정기공연, 난파선생 추모 및 탄생 기념음악회 등 어린이에게 꿈을 젊은이에게 이상을 , 어른에게 위로를 드리는 행복의 합창 전령사로 황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특별 출연으로 한국의 최고 소프라노 김인혜, 테너 지명훈이 출연하여 홍난파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부르고 허트리오의 주역인 허희정 바이얼리니스트의 연주로 몬티의 챠르다스 등을 연주한다.

한국 최초 오페라 연출가 강화자(베세토오페라 단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특히 4명의 신디사이저 KTG 박상현그룹의 반주와 두 명의 피아니스트의 합주와 합창단의 합창으로 새롭고 환상적인 색다른 무대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도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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