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노작홍사용문학관이 2016년 상반기 문예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학 분야에 특화된 문예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문학관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술로서 ‘문학’을 제시한다. 문학 작품을 읽는 다양한 방법과 관점을 소개하기 위해 시인, 소설가, 문학평론가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문인을 강사로 초빙, 차별화된 강좌를 선보인다.
개설강좌는 ▲한국 명단편소설 읽기-이은선 소설가(20명) ▲시창작전문반-김성규 시인(15명) ▲니체로 문학 읽기-조연호 시인(20명) ▲복잡성의 시학-남승원 문학평론가(20명) ▲집으로 온 동시 - 김준영 독서지도사(12개 도서관) 등 총 5개로 문학적 감수성을 만끽하고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규 개설된 ‘집으로 온 동시’는 화성시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는 무료 강좌로서 문화예술 기반이 취약한 지역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아동문학 독서 장려를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오는 3월8일 개강하며, 강좌별 주 1회, 총 12주간 운영된다. 수강생은 마감시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작은도서관 순회 강좌의 경우 별도의 모집과 선정과정을 거쳐 운영된다. 문의는 노작홍사용문학관 운영팀031-8015-0880, 0887)으로 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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