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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향미 전용실시권 계약 이달 중 체결
민주당 화성갑 농업특별위 농정 세미나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1/06/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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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참석자들이 화성 농업의 발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화성신문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 화성미래농업특별위원회가 지난달 31일 개최한 3회 화성농정 세미나에서는 화성시특화쌀로 재배,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수향미의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수향미는 신품종인 골드퀸3호를 화성시 브랜드로 2017년부터 판매중이다. 화성시 이외에도 서산, 곡성, 함평, 신안, 김해 등에서 골드퀸3호를 재배중이다. 이에 따라 전용실시권을 확보해 화성쌀을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쌀로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화성하면 수향미라는 말이 나오도록 브랜드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적극적으로 도울 것을 천명했다.

 

김근영 화성미래농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수향미에 대한 생산량을 늘리고 고품질 제품을 제 가격에 받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오늘 나오는 의견들을 화성시 수향미 정책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조향 화성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수향미는 내도복성, 낮은 밀로스 함량, 높은 수량성, 은은한 팝콘 향, 뛰어난 소화 흡수율 등 많은 장점이 있다면서 현재는 이같은 수향미를 독점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골든퀸3호 전용실시권 계약을 이달 중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골든퀸3호 전용실시권은 2021~2032년까지 화성시가 독점사용권을 갖고 이에 대한 대가로 개발사인 ()시드피아에 총 80억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논의중이다.

 

시는 특히 콜드퀸3호에 대한 전용실시관을 화보한 후 농특산물통합상표 햇살드리와의 관계를 정립하고, 유통과정 중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화성시 특화쌀 상생발전협의회 및 전문가 유통전략을 수립해 수향미를 최고 상품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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