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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상의, 해외바이어 발굴 新마케팅 채널 확보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1/08/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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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상공회의소 박성권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와 GBA 오시난 회장(박 회장 오른쪽)이 우수 해외바이어 발굴에 협력하기로 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화성상공회의소는 25일 한국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외국인 경제단체인 GBA(Global Business Alliance)와 함께 화성시 관내 기업들에 도움을 줄 우수 해외바이어 발굴 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해외 바이어 발굴에 애로를 겪고 있는 화성상의 회원사들의 해외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 우수기업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투어 프로그램에는 GBA 회원사인 국내 거주 외국기업인과 대사관 등 경제 인사들이 참가한다.

 

GBA(오시난 회장)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외국인 경제단체다. 회원수는 240. 국내에 거주하는 62개국 출신 기업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37개국 대사관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우수기업 투어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 화성상의 회원사들에게 해외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 프로그램은 회원사 중 제품 전시관을 갖추고 있고 생산라인 투어가 가능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투어 프로그램은 해외 전시회 등 국외 출장이 어려운 회원사들에게는 해외바이어를 발굴 할 수 있는 새로운 홍보채널인 셈이다. GBA 네트워크는 회원사들의 해외 제품 수입, 해외 임가공 협력사 발굴, 해외 조달청 등록 및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권 화성상의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회원사들이 해외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부지원에도 한계가 있어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이번 GBA와의 공동협력 사업이 화성상의 회원사들의 해외 신규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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