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가 올해 제1회 검정고시 수험생에게 물품을 전달하며 응원하고 있다.  © 화성신문

2022년 제1회 검정고시가 9일 시행됐다. 화성시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소속 초·중·고졸 청소년들이 합격의 꿈을 안고 응시에 나섰다.

화성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장재현)는 이날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생들의 편의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수험 필기도구, 마스크, 홍삼 유산균, 도시락 등을 나눠주면서 합격을 응원했다.

시험 종료 당일부터 시험문제 및 정답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와 화성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 발표는 5월 10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

화성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검정고시 원서접수지원,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검정고시 대비반 꿈드림 공부방과 1:1 학습지원 멘토링을 운영했다.

화성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장재현 센터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비대면 온라인 수업과 학습멘토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열심히 노력한 우리 청소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학습을 위하여 다양한 온라인 컨텐츠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만9~24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