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도의원이 서경초등학교 학부모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승하차 구간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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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경기도의원(민주당, 화성7)은 6일 기산동 소재 서경초등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경초등학교는 출·퇴근 시간대 승하차로 인한 차량정체로 인해 교통 불편이 가중되어가고 있다. 또 중앙선 침범, 앞지르기 위반, 안전사고 위험 등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문제 해결 방안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서경초등학교 인접 보도 구간을 정비해 승하차 구간을 조성, 안전한 통학 여건을 마련하는 방안이 요구됐다. 이를 통해 일반차량 정체 발생 최소화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주 도의원은 이날 “지속해서 제기됐던 서경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승하차 지정은 어린이의 안전과 교통 체증으로 힘들어하는 주민의 편의를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경초등학교 학생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 교통 체증 완화를 기대해 본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예산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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