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08년 춘계 도로정비 심사’에서 화성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8년 춘계 도로정비 심사’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을 높이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 기관을 평가하는 심사 제도이다. 시는 올해 포장도로 보수, 도로변 구조물 보수 등에 사용할 예산을 전년보다 10.6% 증가한 3347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중 759억 원을 집행했다. 특히 경기국제보트쇼를 준비하면서 행사장 접근 도로 보수에서부터 노견 풀깍기, 화단정비, 교통안전 시설에 대한 집중 보수 등이 대회 성공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수로원 인력 활용과 함께 도로유지관리 민간 위탁, 도로보수용 다목적 차량과 청소차량 운행 등을 통한 도로관리 노력도 후한 평가를 얻었다. 한편 평가에 따르면 시는 도로 총연장 651㎞ 중 포장도로 3천900a 보수(덧씌우기 포함), 차선42㎞ 도색, 도로 구조물 90개소 보수, 도로표지 50개소 정비, 접도구역 469㎞를 정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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