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기 ㈜한길텍메디칼 회장(사진 오른쪽)이 명문장수기업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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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에서 ‘제8회 명문장수기업 확인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길텍메디칼을 비롯한 6개 회사가 수상했다. 명문장수기업은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건실하게 운영한 기업 가운데 일자리 창출, 수출 증대와 같은 경제적 기여뿐 아니라 사회공헌, 기업역량, 혁신성과, 기업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한길텍메디칼(회장 김윤기)은 55년간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제조업의 외길만 걸어왔다. 골절 치료용 철심 조립체 등 의료기기와 관련된 29개의 특허와 CE인증, 미국 FDA의 의료용 수술기구 제조회사 등록 등 각종 기술력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한길텍메디칼은 2003년부터 신경외과·정형외과용 의료기기 및 임플란트 제품을 주력 개발해 우수한 품질과 수려한 제품 디자인을 인정받아 국내 정형외과 임플란트 제품에서 시장 점유율 40~50%를 차지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2016년 경기중소기업청장 기술혁신 표창을 수상하는 등 막강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의료기기 분야의 선두 기업이다.
김윤기 ㈜한길텍메디칼 회장은 “인재의 중요성을 경영 철학으로 실천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정년이 없고, 비정규직이 없는 일자리’를 만들어 나간 것’이 장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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