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점중심상가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병점중심상가상인회(회장 박상운)는 13일 병점 씨네샤르망 B동 403호에서 병점중심상가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병점중심상가 고객지원센터는 360여개의 가입점포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병점중심상가상인회가 상인에게 공동마케팅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강조하고 팀워크 리더쉽을 함양하며, 의식혁신 및 고객 지향적 사고 함양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점포로 거듭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문화강좌를 통해 상점가 상인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 경제정책과 백영미 과장,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화성병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석호현, 이은주 도의원, 화성시의회 위영란, 배정수, 장철규, 박진섭, 배현경 의원, 조윤호 병점2동 동장, 윤석복 화성시상인연합회 회장, 박상운 병점중심상가 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 박상운 회장이 개소식에 참가한 내빈들과 회원들에게 센터 활용 방안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내빈 소개에 이어 병점중심상가 활성화에 도움을 준 김순금, 김난영, 김경자, 송미진, 정혜경 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백영미 과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병점중심상가 고객지원센터의 출범은 상점가를 이용하는 고객과 상인들 간 상호 소통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화성시는 상인과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병점중심상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상운 병점중심상가 상인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객지원센터를 만드는 데 꼬박 10년이 걸렸는데, 그동안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누구나 쉬어갈 수 있고 활동하는 공간, 또한 배움의 터전이 되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