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아르딤복지관에 새롭게 도입된 보행재활로봇을 시범운영 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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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이 지역사회 장애인의 활동 보조를 위한 웨어러블보행재활로봇 ‘M20-B’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보행재활로봇은 지면 보행이 가능한 외골격 보행 보조 로봇으로, 보행을 위한 근육 및 운동 기능 회복을 위해 사용된다.
불완전 하지마비 장애인의 보행 의도를 가지고 보행을 시도하는 경우 보행 의도를 파악해 적절한 힘 보조력을 계산해 제공하는 힘제어 방식의 로봇이다.
특히 하지의 부족한 힘을 필요한만큼 보조해주는 방식으로 단계적 훈련 진행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보행평가분석 기능 또한 갖추고 있어 개별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로봇의 도입은 기존 웨어러블 로봇에 적합지 않아 훈련을 받지 못했던 장애인에게 질 높은 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균 동탄아르딤복지관 관장은 “앙프로도 지역사회 혁신적인 기술 도입과 지역사회 자애인의 사람중심실천에 맞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이뤄나갈 수 잇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2019년부터 전국 지역사회 재활시설 최초로 로봇재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화성시 지역내 장애인에게 다양한 로봇재활 장비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재활로봇은 ㈜피앤에스미케닉스의 워크봇(WALKBOT-G(K)), ㈜엔젤로보틱스의 소형웨어러블(M-20), ㈜코스모로보틱스의 대형웨어러블(EAM), 그리고 ㈜헥사휴먼케어의 상지재활로봇(U30A)이 있다.
이번에 도입한 ‘M20-B’는 익명의 기업후원과 72,000천원과 복지관 자부담 매칭을 통해 도입됐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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