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동화중 학생회가 세계 수학의 날을 기념한 ‘수친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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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화중학교(교장 장원숙) 학생자치회가 14일 수학의 날을 맞아 ‘수친데이’를 개최했다.
세계 수학의 날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2019년 과학기술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수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원주율(π) 3.14에서 고안해 14일로 지정했다.
특히 이날 학생회는 3.14m신발던지기, 수학자와 친해지기, π보물찾기, 3.14페이지, ‘파이’로 이행시 짓기 등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수학을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점심시간에 친구들과 체험하고 활동하며 수학자도 외우고 원주율에 대해서 알게 되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원숙 화성동화중 교장은 “화이트 데이로 단순히 사탕을 주고 받는 날이 아니라 학생자치회가 주도해 수학을 체험하고 학습적으로 다가가는 뜻 깊은 날로 행사를 진행해 더욱 의미있는 기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학교 및 교직원이 함께 동참하는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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