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학초 학생들이 장애인식개선활동의 일환으로 보치아 장애인스포츠를 체험해보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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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초등학교(교장 정미례)는 27일 6학년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보치아 장애인 스포츠 체험을 실시했다.
보치아 경기는 뇌성마비 중증장애인을 위한 경기로 뇌성마비 1등급과 2등급 선수, 뇌성마비장애가 없는 운성성장애를 가진 선수만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지역사회 전문강사의 교육에 따라 의자에 안자 하체를 자유롭게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기본규칙으로 정해 진행됐다.
색깔별로 나눠 2팀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각 빨간공 6개, 파란공 6개를 던져 하얀 표적구에 가까이 보낸 팀이 승리하는 것으로 장애인식개선에 한발 더 다가섰다.
정미례 동학초등학교 교장은 “뇌성마비 중증장애인을 위한 경기인 보치아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몸으로 느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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