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경 화성시의원 진보당 후보가 첫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미경 진보당 화성시의원 보궐선거(화성시가 선거구) 후보는 28일 향남 로데오거리에서 김형삼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의장, 박덕제 진보당화성시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집중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미경 후보는 “지금까지 지역 곳곳에서 우리 시민들을 만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더 꼼꼼하게 세심하게 지역 살림을 챙기겠다”라며 “입을 모아 당부하신 것은 ‘제대로 일할 시의원’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25명으로 시의원 숫자는 크게 늘었으나 오히려 민원제기는 더 어렵다고들 하신다”라며 “제가 시의원이 되어야 할 가장 분명한 이유”라고 호소했다.

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거대 양당이 양분하고 있는 화성시의회에 새로운 색깔, 다양한 색깔이 필요하다”라며 “시의회 후반기는 진보당 한미경으로 인해 확 바뀌었다는 말씀이 곳곳에서 나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