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공영운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경기남부권 후보들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이 27일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 시대를 여는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날 권칠승(화성병), 공영운(화성을), 김준혁(수원정), 염태영(수원무), 홍기원(평택갑), 차지호(오산), 이상식(용인갑), 손명수(용인을) 등 8명은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공동공약을 발표한 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공동공약에는 △분산형 종합병원 시스템 도입 △반도체‧IT 대학 설립 △AI 기본법 및 AI 진흥법률 제정 △서울3호선‧분당선 경기 남부 연장 △반도체선 공동 추진 등이 포함했다. 또 법률 개정을 통한 지방자치단체 권한 확대, 경기남부 기초지자체의 공통조례 제정 촉구 등의 방안도 제시했다.
권칠승, 염태영 후보는 “전문가들이 중앙 및 지방정부와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정비하는 공약들을 제시했다”라며 “앞으로 장관‧지자체장으로 일하며 얻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넥스트레벨팀과 100%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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