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뉴스 > 문화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이창환 사진전 ‘화성에 살다’ 9일 개전식
남양호, 노하리 홍연, 매향리 풍경 등 작품 50여점 전시
 
신호연 기자 기사입력 :  2024/03/07 [20:1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이창환 사진전 ‘화성에 살다’ 안내 포스터.  © 화성신문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39~31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퀘어에서 화성에 살다를 주제로 한 이창환 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개전식은 39일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진전은 화성문화재단과 하스피아, 다가치사는 사회적협동조합의 ‘2024 화성메세나지원금으로 진행된다.

 

이번 화성에 살다에는 그동안 작가가 카메라에 담아 왔던 남양호, 노하리 홍연, 매향리 풍경을 총 망라한 작품 5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창환 작가는 화성 발안으로 이사를 오게 된 것은 운명처럼 떠밀려 온 것이 맞을 것이다. 20년 넘게 기억 속에 묻어두었던 사진기를 손에 잡은 것도 남양호에서 출발했다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눈이 오면 오는 대로 나에겐 그들이 보내는 또 하나의 위안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창환 작가는 신구대학 사진과 및 서울산업대 매체공학과를 졸업하고 MBC 영상제작1, 대교어린이TV제작 등 상업적 영상을 제작하다가 자기만의 예술세계를 추구하기 위해 방황하던 중 화성 발안에서 터를 잡고 그동안 놓아두었던 카메라를 들고 남양호, 노하리 홍연, 매향리 풍경 등을 카메라에 담아 14년에 걸쳐 네 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여러 그룹전에도 참여했다. 현재 이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화성지부 부지부장을 맡고 있다.

 

피사 페스티벌 총감독을 역임한 박순기 작가는 이창환 작가에 대해 “‘화성에 살다는 화성 바다의 소소한 풍경들을 담았지만 작가의 깊은 호흡과 애정이 함께 보인다. 그의 사진에는 평범함과 내면의 깊이가 함께 존재한다남양호는 사진가 이창환이 욕망과 꿈을 발현하는 곳이고, 하늘로부터 응답이 내려오는 곳이다. 그의 풍경 사진 속 새는 그러한 희망의 메신저이다라고 말했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