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에서 기계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한 강신기 ㈜우양이엔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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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 63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화성시 남양에 위치한 ㈜우양이엔지의 강신기 대표는 기계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계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강신기 ㈜우양이엔지 대표는 1995년 6월 회사를 설립하고, 대기오염방지시설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사업 초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각종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개발해 연간 천만불 이상의 수입 대체효과와 연평균 100만불 이상의 수출 증대로 우리나라 기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특허 17건을 보유해 기술 종주국인 독일, 일본 등의 제품을 능가하는 기술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요르단, 멕시코를 비롯한 전 세계 20여개국으로 수출(직접/간접)하는 등 한 세계 최고의 대기오염방지시설 기술을 가진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우양이엔지는 대기오염방지시설 전문 회사로 내부포집형 집진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았고, 산업다변화로 복합오염물질의 처리가 요구되는 시장상황에 맞춰 “유분/분진 동시 제거 고효율 습식집진장치”를 개발했다.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VOCs 가스 제거를 위해 ‘제올라이트를 이용한 유해가스 제거 장치’를 개발해 특허 등록(2022년)하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국내특허 17건과 디자인/상표 5건을 보유하고 있다. 사원은 28명으로 2020년 102억원, 2021년 111억원, 2022년 120억원으로 매년 매출이 증가되고 있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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